연휴를 맞아 아이와 함께 딸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화성 장스베리 딸기 체험농장에 다녀왔어요.
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고, 실내라서 날씨가 궂은 날도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~
제 동생이 알아보고 미리 예약을 해놨었어요.
예약은 필수! 하루에 3타임 나눠 운영하신다고 하니
방문 전 꼭 예약해주세요.


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넓은 테이블 공간이 나타납니다.
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에 첫인상이 무척 좋았어요.

한 켠에는 방문객들이 필요시 사용할 수 있게 간단한 식기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.
딸기 체험이 끝난 후 이 곳에서 그릇을 가져다가 딸기를 씻어 먹었답니다.




사장님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딸기밭으로 들어서요.
아주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기분 좋게 시작하는 체험입니다.
작년에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을 다녀왔었는데 그 때보다 높이나 온도가 더 놀기 좋았어요.

귀여운 아이들 맞춤 크기의 카트가 마련되어 있어요.
여기 스티로폼 박스를 넣어주시면 직접 끌고 다니면서 딴 딸기를 넣으면 됩니다.
아이들은 이런 카트 끄는 것 또한 재미있어 하는 체험인 것 같아요.

복순이도 처음 해보는 딸기 따기 체험에 완전히 집중했어요.
아이들 눈높이로 따기 쉽게 위치된 딸기들 덕분에 허리도 안아프고 아이도 쉽게 할 수 있어 좋아요.
만지지 말고 "엄마~ 이거 따도 되요?" 물어보고 따기로 규칙을 정해두고
아이가 빨갛게 익은 딸기를 골라 손짓으로 물어보면
OK해주면서 다른 딸기에 손이 닿지 않게 조심해서 함께 따기 연습을 했습니다.
다른 딸기에 손이 닿이면 쉽게 물러버릴까봐 조심하면서 꼭 진행해야해요.


딸기 꽃은 흰색, 아기 딸기는 초록색, 다 큰 딸기는 빨간색이라며 아이가 본 것들을 말하는 걸 보니 직접 해보는 체험의 힘이 큰 걸 느낍니다.

한박스 양껏 따면 사장님께 보여드려요.
무게를 재서 금액을 결제하면 된답니다.
장스베리 딸기 농장의 정말 큰 장점 중 하나가 따로 인당 입장료를 일체 받지 않으신다는 점이예요.
단지 직접 딴 딸기 양만큼만 무게를 재어 비용을 지불하는게 끝이랍니다.
100그람 당 2500원이고, 저희는 17,000원이 나왔어요.
그리고,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별도로 신청해서 11,000원 별도 결제했습니다.
장스베리에서 결제한 건 이게 다예요~
아주 가성비 좋게 놀 수 있는 곳이죠?


직접 수확한 딸기를 몇개 씻어서 맛보고 있으니
사장님께서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키트를 가져다주셨어요.


예전에 콜드스톤 아이스크림을 떠올리며 차가운 금속 판 위에서 마구 섞어 만들어봅니다.
이게 볼 때는 쉬워보였는데 막상 해보니 잘안되더라구요? ㅎㅎ
아이도 잠깐 해볼 수 있게 체험시켜주고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게 했더니 맛있다며 아주 잘 먹었습니다.
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아요.

아이는 물론이고 다 큰 성인인 다른 가족도 재미있게 체험하고 온 경기도 화성의 장스베리 딸기 농장이었습니다.
딸기 철이 조금 지나 딸기 맛에는 큰 기대를 안했건만 딸기도 아주 달고 맛있었어요.
직접 하나하나 보고 골라서 아주 빨간 것들만 따서인지 바로 초록부분 하나없이 아주 단 것들만 쏙쏙 골라왔나봐요.
맛있는 딸기 먹고 싶어서라도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.
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 겸 체험학습 한 번 떠나보세요.
맛있고 기분좋고 힐링된답니다.
장스베리 딸기체험농장 정보
🍓 주소 :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내향안길 175-12 장스베리 딸기체험농장
🍓 전화번호 : 0507-1493-3780
🍓 사전 예약 필수
🍓 주차 : 농장 앞 주차 공간 여유있어요.
🍓 체험비 및 체험 시간 : 별도의 체험비는 없이 수확한 딸기 무게당 금액이 나옵니다.
체험 시간 제한은 따로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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